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7일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가 끝난 뒤 "김민재가 13번의 속공을 시도해 9번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미들 블로커의통영출장샵 공격 가담이 대한항공의 선두 질주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걸, 설명하기 위해서다.
상대 블로커가 대한항공의 속공을 의식하다 보니, 날개 공격수는 한결 자유롭게 날아오른다.
대한항공은 공격 성공률 56.40%로, 이 부문 2위 현대캐피탈(50.68%)에 앞선 1위에 올라있다.
7일 삼성화재전에서도 대한항공 미들 블로커 김민재(12점)와 김규민(10점)은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둘의 속공 득점은 13점(김민재 9점, 김규민 4점)이었다.